[경북신문=김경남기자] 대구 서구보건소가 지난 25, 26일 양일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원건강증진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 강좌를 열었다.

이번 영양강좌는 비만관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비만예방에 대해 교육했다.

단백질 섭취 권장프로그램으로 단순 주입식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저열량, 저염, 저당 식단인 두부샌드위치 만들기 등 식생활에 적용 가능한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가정에서 간편 건강식으로 활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희숙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구민들의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영양교육, 심뇌혈관질환 교육, 스트레칭·근력·유산소 운동 등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남   gyangnam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