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선도이웃애복지단, 지적장애인 삼남매의 특별한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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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07-29 17:48본문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 선도이웃애복지단이 지적장애인 삼 남매와 함께한 '특별한 나들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선도이웃애복지단은 지난 25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삼 남매와 함께 시티투어와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복지단에 따르면 그동안 지적장애인 삼 남매는 외부와 단절된 채 집에서 벽에 기대어 밖을 바라보며 하루를 보내기 일쑤였다고 한다.
삼 남매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위원의 관심과 노력으로 발굴된 복지위기가구이다. 지역주민의 관심으로 외부와 단절됐던 삼남매는 장애인 등록도 하고 각종 지원을 받으며 경제적 어려움도 완화할 수 있었다. ↑↑ 선도이웃애복지단은 지적장애인 삼 남매와 함께 시티투어와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삼 남매는 경주시 대표 관광지인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고,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을 하며 문화누리카드 사용법을 익히는 등 평소에 체험하지 못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견학하며 프로그램 및 시설이용 방법을 배웠다.
나들이를 마친 삼 남매는 “관광도시인 경주에 살면서도 그동안 집밖에 나와서 구경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우리와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허만대·서기봉 공동위원장은 “이처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조그만 관심이 이들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으므로 복지사각지대 및 고위험가구 발굴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선도이웃애복지단은 지난 25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삼 남매와 함께 시티투어와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복지단에 따르면 그동안 지적장애인 삼 남매는 외부와 단절된 채 집에서 벽에 기대어 밖을 바라보며 하루를 보내기 일쑤였다고 한다.
삼 남매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위원의 관심과 노력으로 발굴된 복지위기가구이다. 지역주민의 관심으로 외부와 단절됐던 삼남매는 장애인 등록도 하고 각종 지원을 받으며 경제적 어려움도 완화할 수 있었다. ↑↑ 선도이웃애복지단은 지적장애인 삼 남매와 함께 시티투어와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삼 남매는 경주시 대표 관광지인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고,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을 하며 문화누리카드 사용법을 익히는 등 평소에 체험하지 못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견학하며 프로그램 및 시설이용 방법을 배웠다.
나들이를 마친 삼 남매는 “관광도시인 경주에 살면서도 그동안 집밖에 나와서 구경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우리와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허만대·서기봉 공동위원장은 “이처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조그만 관심이 이들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으므로 복지사각지대 및 고위험가구 발굴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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