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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천신협·국제로타리 3630 지구회원, 독거어르신에 삼계탕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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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19-07-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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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 풍천면 풍천신협 및 국제로터리 3630 지구회원 50여 명은 매년 중복을 맞아 혼자 계시는 독거노인들에게 삼계탕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2일 풍천신협은 삼계탕 100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풍천신협 두손모아 봉사단은 회원 개개인이 찬조한 인삼과 한약 재료로 만든 삼계탕을 국제로타리 3630 지구회원들의 손과 발을 빌려 70여 가구를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농사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철 질병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봉사단들의 소중한 하루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김호빈 풍천신협 이사장(풍천면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봉사회원들은 “더위가 지속되는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농사일과 마을 일을 돌보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휘태 풍천면장(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은 “점차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의 든든한 봉사자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 스스로가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분위기를 조성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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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