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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찜통더위에 내륙 소나기…태풍 크로사 15일 울릉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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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19-08-1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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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수진기자] 13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경북 서·북부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의 양은 5~40mm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군위·성주·봉화·청송 22도, 김천·경주·의성 23도, 구미·안동·영천·울진 24도, 대구·포항 25도, 울릉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의성·영천 36도, 김천·구미·군위·봉화 35도, 경주·안동·청송 34도, 포항 32도, 울진·울릉 3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이 폭염특보 발효 중이며 낮 최고 기온 이 35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며 "밤 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전면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15일에는 비가 올것으로 예상된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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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