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에서 지난 18일 포항 구룡포읍 연안 바다목장에 쥐노래미 3만 마리를 방류했다.   
[경북신문=이영철기자] 지난 18일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에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삼정 2, 3리, 석병1리 연안 바다목장에 쥐노래미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쥐노래미 방류사업'은 한국수산자원 공단 동해본부에서, 경북도수산 자원연구원이 분양을 받아 구룡포읍 삼정리에 방류사업을 하였는데 이준영 포항시의원과 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 관계기관에서 참석을 했다.
　  박정수 삼정리2리어촌계장은 "경북도와 포항시가 각 어촌계 어자원 고갈로 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쏟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어민들이 어자원 고갈로 인해 생활에 문제점이 온지가 어제오늘이 아니고, 그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야간과 주간에도 스쿼버들이 어장에 들어가 어패류를 절취하는 일도 번번히 일어나고 있지만 단속 방법은 속수무책"이라고 애로점을 토로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