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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상 레저시설 특별 안전점검···‘안전한 여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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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5-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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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대비 유선장 및 수상레저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는 관할 구·군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 대상은 유선장 8곳(183척), 수상레저시설 3곳(108척)이다.

종사자 및 인명구조장비 확보 및 활용실태, 출입항 기록 등 안전운항에 필요한 사항과 출항 시 착용한 구명동의를 운항 중 벗어버리는 행위, 야간 운항에 필요한 조명시설 설치 여부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여부 등을 집중점검한다.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과 동시에 중대 위법 사항은 관련법에 의거애 조치한다.

시는 또 수상 안전사고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선내 숙지훈련, 퇴선훈련, 기름유출 대응훈련, 소화훈련, 인명구조 훈련, 침수 및 추진기관 사고 대응 훈련 등 전반적인 재난대책 계획도 점검한다.

시는 5월말까지 점검을 완료하고 결과에 따라 현장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 보수·보강 등 근본적인 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성수기가 끝나는 10월까지 매월 점검할 방침이다.

김영애 시 시민안전실장은 “성수기 유선장 및 수상레저시설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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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