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원FC 꺾고 4연승 달려...에드가 `1골 1도움`
페이지 정보
황수진 작성일21-05-02 09:08본문
↑↑ 에드가의 골에 기뻐하는 대구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경북신문=황수진기자]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수원FC를 상대로 4-2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째를 달리고 있다.
대구는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에 4-2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기록했다.
대구는 승점 19점(15득점)을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3경기 무승(1무2패)에 빠진 수원FC(승점 10)는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햄스트링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에이스' 세징야와 전날 훈련에서 목 통증을 느낀 수비의 중심 홍정운이 빠진 대구를 상대로 수원FC가 먼저 한 골을 뽑아냈다.
전반 21분 무릴로가 올린 왼쪽 코너킥에 양동현이 솟구쳐 올라 날린 헤딩 슛이 대구 골문 앞에 있던 정승원의 가랑이 사이로 흘러 골 그물을 흔들었다.
이어 대구는 전반 38분 상대 수비수 박지수의 자책골로 균형을 맞췄다.
수원FC가 후반 9분 라스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갔으나, 대구는 후반 12분 에드가의 동점골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데 이어 후반 18분 츠바사의 결승골과 후반 29분 베테랑 이근호의 쐐기골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대구는 4골 화력쇼를 선보이며 수원FC를 제압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경북신문=황수진기자]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수원FC를 상대로 4-2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째를 달리고 있다.
대구는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에 4-2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기록했다.
대구는 승점 19점(15득점)을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3경기 무승(1무2패)에 빠진 수원FC(승점 10)는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햄스트링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에이스' 세징야와 전날 훈련에서 목 통증을 느낀 수비의 중심 홍정운이 빠진 대구를 상대로 수원FC가 먼저 한 골을 뽑아냈다.
전반 21분 무릴로가 올린 왼쪽 코너킥에 양동현이 솟구쳐 올라 날린 헤딩 슛이 대구 골문 앞에 있던 정승원의 가랑이 사이로 흘러 골 그물을 흔들었다.
이어 대구는 전반 38분 상대 수비수 박지수의 자책골로 균형을 맞췄다.
수원FC가 후반 9분 라스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갔으나, 대구는 후반 12분 에드가의 동점골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데 이어 후반 18분 츠바사의 결승골과 후반 29분 베테랑 이근호의 쐐기골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대구는 4골 화력쇼를 선보이며 수원FC를 제압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