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외국인 유학생 취업멘토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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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5-02 11:37본문
↑↑ 취업에 성공한 선배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에 성공한 외국인 선배가 참여하는 멘토링 강연을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계명대에는 현재 학부생 기준으로 1000여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들은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거나 대학원에 진학하지만, 무엇보다 많은 수의 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취업을 원하고 있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이유로 마련하게 된 '외국인 유학생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은 취업에 성공한 6명의 유학생 선배를 초청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학생 선배들은 이번 강연서 ▲직업탐색 및 국내취업 준비 전략 ▲외국인 의료계 직군 구직 경험담 ▲국내 대학원 입학 준비 및 수학 전략 ▲기계공학 전공 취업전략 ▲졸업인증 및 비자변경 준비 후기 및 조언 ▲국내 기업 취업전략 ▲생활 한국어 능력 향상 전략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전략 ▲취업비자(F-2) 준비과정 후기 및 조언 ▲사기업 이직 전략 ▲베트남어 통역사 취업 성공기 ▲국내 기업 취업 성공 경험담 ▲한국 유학생활 적응 후기 등을 설명했다.
패션마케팅학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텅반칸(26·베트남) 학생은 “졸업 후 한국의 의류회사에 취업을 생각 중인데, 한국 학생들도 요즘 취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외국인으로 취업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이번 기회에 실제로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희망이 생겨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베트남 유학생 출신으로 국내 취업에 성공한 마이 응옥씨는 "저는 한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취업을 결심하고 노력해 성공했다"며 "저의 모든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해줘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에 성공한 외국인 선배가 참여하는 멘토링 강연을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계명대에는 현재 학부생 기준으로 1000여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들은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거나 대학원에 진학하지만, 무엇보다 많은 수의 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취업을 원하고 있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이유로 마련하게 된 '외국인 유학생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은 취업에 성공한 6명의 유학생 선배를 초청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학생 선배들은 이번 강연서 ▲직업탐색 및 국내취업 준비 전략 ▲외국인 의료계 직군 구직 경험담 ▲국내 대학원 입학 준비 및 수학 전략 ▲기계공학 전공 취업전략 ▲졸업인증 및 비자변경 준비 후기 및 조언 ▲국내 기업 취업전략 ▲생활 한국어 능력 향상 전략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전략 ▲취업비자(F-2) 준비과정 후기 및 조언 ▲사기업 이직 전략 ▲베트남어 통역사 취업 성공기 ▲국내 기업 취업 성공 경험담 ▲한국 유학생활 적응 후기 등을 설명했다.
패션마케팅학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텅반칸(26·베트남) 학생은 “졸업 후 한국의 의류회사에 취업을 생각 중인데, 한국 학생들도 요즘 취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외국인으로 취업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이번 기회에 실제로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희망이 생겨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베트남 유학생 출신으로 국내 취업에 성공한 마이 응옥씨는 "저는 한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취업을 결심하고 노력해 성공했다"며 "저의 모든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해줘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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