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영철기자] 구룡포 지역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앞장서는 사회단체인 포항구룡포JC(회장 좌중석)에서는 지난달 28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라면12박스와 쌀22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구룡포JC 제43, 4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맞이해 화환 대신 쌀과 라면을 기증받아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좌중석 신임회장은“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작은 정성을 모았으며 향후에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편장섭 구룡포읍장은“코로나19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룡포JC는 이웃돕기 성금·물품 기부, 포항구룡포해변축제, 특산품축제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