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4선 김기현… 결선서 김태흠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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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1-05-02 19:40본문
[경북신문=이인수기자] 21대 국회 2기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4선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이 선출됐다.
지난달 30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결선 투표 끝에 4선의 김기현 의원이 30일 당선됐다. 결선 투표 100표 중 66표를 얻어 함께 결선에 오른 김태흠 의원 (34표)을 꺾었다.
이날 의총에서 김태흠·유의동·김기현·권성동(기호순) 후보에 대한 1차 투표를 진행한 결과 과반을 확보한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1차 투표에서 34표를 얻은 김기현 후보와 30표를 얻은 김태흠 후보가 득표 순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권성동 후보는 20표, 유의동 후보는 17표를 얻는데 그쳤다. 1차 투표에서는 101명 의원 전체가 투표에 참여해 100% 투표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원내대표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의 과반수가 넘지 않으면 결선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이어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는 100명의 의원이 참여해 김기현 의원이 66표를 얻어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됐다.
4선인 김 의원은 정책위원회 의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 요직을 두루 맡은 데다 제6대 울산광역시장(2014~2018년)을 지내며 행정 경험까지 겸비해 당선이 유력시 돼 왔다.
울산 출생인 김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법과 부산지법 울산지원 판사를 지낸 뒤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3년 한나라당 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분할 신설된 울산 남구(을)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같은 지역구에서 18, 19, 21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한나라당 대변인을 거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조정위원장,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등을 지낸 대표적 '정책통'으로 꼽힌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지난달 30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결선 투표 끝에 4선의 김기현 의원이 30일 당선됐다. 결선 투표 100표 중 66표를 얻어 함께 결선에 오른 김태흠 의원 (34표)을 꺾었다.
이날 의총에서 김태흠·유의동·김기현·권성동(기호순) 후보에 대한 1차 투표를 진행한 결과 과반을 확보한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1차 투표에서 34표를 얻은 김기현 후보와 30표를 얻은 김태흠 후보가 득표 순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권성동 후보는 20표, 유의동 후보는 17표를 얻는데 그쳤다. 1차 투표에서는 101명 의원 전체가 투표에 참여해 100% 투표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원내대표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의 과반수가 넘지 않으면 결선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이어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는 100명의 의원이 참여해 김기현 의원이 66표를 얻어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됐다.
4선인 김 의원은 정책위원회 의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 요직을 두루 맡은 데다 제6대 울산광역시장(2014~2018년)을 지내며 행정 경험까지 겸비해 당선이 유력시 돼 왔다.
울산 출생인 김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법과 부산지법 울산지원 판사를 지낸 뒤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3년 한나라당 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분할 신설된 울산 남구(을)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같은 지역구에서 18, 19, 21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한나라당 대변인을 거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조정위원장,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등을 지낸 대표적 '정책통'으로 꼽힌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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