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동 예천군수가 예천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정지수기자] 예천군은 22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천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접종 대상자 8427명 중 84%인 7097명이 동의했으며 거동이 어렵거나 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특히 읍·면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추진 체계를 구축 할 뿐만 아니라 접종 대상자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접종 대상자 관리, 접종자 이동 지원,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으로 이상 반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예방접종 센터에 행정인력을 별도로 배치해 본인 확인, 1차 접종 후 2차 접종 안내, 이상 반응 유무 확인 등 무사히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자는 해당 날짜와 시간에 맞춰 신분증 지참, 마스크 착용 후 사전에 읍,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 받은 곳으로 모여야 하며 1차 접종 후 21일 이후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집단 면역력을 형성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민들께서도 백신 안정성을 믿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정지수   jg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