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국사 주차장 인근의 겹벚꽃 군락지에 절정을 넘긴 겹벚꽃이 지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봄꽃을 즐기려는 행락객들이 평일에도 몰려들고 있다. 이상문 기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26일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이상 나겠다.
 
  경북북동산지, 문경, 영주, 안동, 예천, 상주, 칠곡, 성주, 경산, 구미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돼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봉화 1도, 영양 2도, 군위·의성 3도, 영천·김천·문경·예천 4도, 안동·상주·경주·영덕 5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상주 23도, 김천·구미·고령·성주·의성 22도, 대구·안동·문경·예천 21도, 포항 15도 등이다. 

동해남부남쪽해상은 평균풍속이 30~60km/h(9~16m/s)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의 높이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