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문학관 해설사 김연진 시인 `슬픔은 네 발로 걷는다` 첫 시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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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1-04-21 19:32본문
[경북신문=김석현기자] 이육사문학관 해설사인 김연진 시인이 첫 번째 시집 '슬픔은 네 발로 걷는다'를 펴냈다.
오랜 시간 세계의 이면을 탐색하며 자신의 시 세계를 구축해온 그는 이번 시집에서 톡톡 튀는 언어적 감각으로 새로운 세계를 펼쳐 보였다.
'내가 기쁨보다 슬픔에 더 잘 반응하는 사람인 것을 알았을 때 나의 생은 더 풍부해졌다'는 시인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는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슬픔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슬픔으로 인해 생이 더 풍부해지는 역설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는 "생이 슬픔에 천착됐을 때, 용기를 줄 수 있는 시를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번 시집은 누군가의 희망이 되고 살아가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연진 시인은 경북 영양 출생으로 2010년 영남문학으로 등단했다. 샘문학 동인, 안동작가회의 회원이며 현재 이육사문학관 해설사로 근무하고 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오랜 시간 세계의 이면을 탐색하며 자신의 시 세계를 구축해온 그는 이번 시집에서 톡톡 튀는 언어적 감각으로 새로운 세계를 펼쳐 보였다.
'내가 기쁨보다 슬픔에 더 잘 반응하는 사람인 것을 알았을 때 나의 생은 더 풍부해졌다'는 시인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는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슬픔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슬픔으로 인해 생이 더 풍부해지는 역설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는 "생이 슬픔에 천착됐을 때, 용기를 줄 수 있는 시를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번 시집은 누군가의 희망이 되고 살아가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연진 시인은 경북 영양 출생으로 2010년 영남문학으로 등단했다. 샘문학 동인, 안동작가회의 회원이며 현재 이육사문학관 해설사로 근무하고 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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