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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국비 확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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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4-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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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가 16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16일 오후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채홍호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2년 국비확보에 필요한 정보 공유와 실무 차원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시가 발굴해 국비 반영을 추진 중인 주요 신규사업과 쟁점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에 필요한 국회 차원의 지원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역 국회의원실 보좌진 26명이 참석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지능형 의료시스템(총 220억원) ▲미래차 디지털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총 440억원) ▲디지털트윈 기반, 대구 디지털 상수도 구축(총150 억원) ▲중앙고속도로 확장(총 5500억원) 등 64개 사업으로 내년도 국비 요구 금액은 5451억원이다.
 
채 부시장은 “대구시 간부가 총출동 할 만큼 중요한 자리로 사업 하나하나 잘 설명돼 국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보좌진을 대표해 국민의 힘 대구시당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실의 박대기 보좌관은 “지난해 국회와 협력해 역대 최대 국비 확보로 대구시민에게 희망을 주게 되어 보람됐다"며 "이 자리에서 설명되는 사업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 국가 정책에 반영되고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발굴된 국비 사업이 각 부처로 제출되면 ‘대구시-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국회의원들에게도 국비확보에 대한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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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