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전 명부 체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 9명, 구미 3명, 포항·영주·청도 각 1명씩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700명으로 늘었다.

최근 10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17→16→20→25→9→11→7→26→13→15명이다.

경산시에서는 A교회 관련 접촉자 2명, A보육시설 관련 접촉자 1명, 지난 10일 확진된 서울 강남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9일 확진된 서울 마포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지난 11일 확진된 대구 남구 환자의 접촉자 1명, 대구 서구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시에선 지난 3일 확진된 '구미 42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0일 확진된 '김천 11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10일 확진된 '포항 55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영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청도군에서는 경기도 바른법연구회 참석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시군별 누적확진자 수는 경산 1107명, 포항 550명, 구미 438명, 경주 248명, 안동 225명, 청도 184명, 의성 128명, 상주 117명, 김천 110명, 칠곡 100명, 영주 75명, 봉화 72명, 영천 71명, 예천 65명, 청송 49명, 고령 43명, 영덕 34명, 성주 24명, 군위와 문경 각 21명, 울진 12명, 영양과 울릉 각 3명이다.

완치자는 7명이 늘어 총 3407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76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