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오페라단, `한국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의 밤`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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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 작성일21-04-13 19:33본문
[경북신문=이상문기자] 구미 오페라단(단장 박영국)이 창단 21주년을 맞아 지역의 원로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한국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의 밤'을 16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시인과 작곡가들이 창작한 오페라 아리아와 성악가, 피아니스트들이 무대에 오르며 시에 화가가 그림을 담은 시화도 곁들인다.
박영국 단장은 이번 공연을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피렌체 바르디 가문에서 시작된 예술인의 모임 '카메라타'를 연상시키는 행사"라고 표현했다.
1600년께 카메라타 중 널리 알려진 갈릴레이, 카치니 등은 최초로 반주가 따르는 정가곡을 만들었고 페리, 카치니 등은 최초의 오페라 타프네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시인과 음악가, 화가들의 만남을 통해 지역 예술에 새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소개되는 예술가곡은 이상규의 시에 홍세영이 곡을 붙인 '봄에는', 강문숙의 시에 임우상이 곡을 붙인 '내 사랑이여', 이태수의 시에 이영수가 곡을 붙인 '가슴에 내리는 비' 역시 이태수의 시에 정희치가 곡을 붙인 '봄밤에는' 등 10곡이다.
오페라 아리아·중창곡으로는 '윤심덕의 사의찬미' 중 '먼지같은 인생아', '에밀레' 중 '나는 종 만드는 늙은이', '무영탑' 중 '헤어질 때 우리 약조' 등 6곡이 소개된다.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유소영, 이화영, 테너 손정희, 이광순, 바리톤 박영국, 김승철이 출연하며 피아노는 박은순, 남자은이 맡는다.
이상문 iou518@naver.com
이번 공연은 시인과 작곡가들이 창작한 오페라 아리아와 성악가, 피아니스트들이 무대에 오르며 시에 화가가 그림을 담은 시화도 곁들인다.
박영국 단장은 이번 공연을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피렌체 바르디 가문에서 시작된 예술인의 모임 '카메라타'를 연상시키는 행사"라고 표현했다.
1600년께 카메라타 중 널리 알려진 갈릴레이, 카치니 등은 최초로 반주가 따르는 정가곡을 만들었고 페리, 카치니 등은 최초의 오페라 타프네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시인과 음악가, 화가들의 만남을 통해 지역 예술에 새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소개되는 예술가곡은 이상규의 시에 홍세영이 곡을 붙인 '봄에는', 강문숙의 시에 임우상이 곡을 붙인 '내 사랑이여', 이태수의 시에 이영수가 곡을 붙인 '가슴에 내리는 비' 역시 이태수의 시에 정희치가 곡을 붙인 '봄밤에는' 등 10곡이다.
오페라 아리아·중창곡으로는 '윤심덕의 사의찬미' 중 '먼지같은 인생아', '에밀레' 중 '나는 종 만드는 늙은이', '무영탑' 중 '헤어질 때 우리 약조' 등 6곡이 소개된다.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유소영, 이화영, 테너 손정희, 이광순, 바리톤 박영국, 김승철이 출연하며 피아노는 박은순, 남자은이 맡는다.
이상문 iou5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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