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영일기자] 청도농협은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인천검단농협에 한재미나리 2톤을 직거래 판매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인천 검단농협은 봄철을 맞아 자체적으로 지역대표 농산물을 대상으로 봄나물 축제를 열었다.

  청도지역 대표농산물인 한재미나리가 직거래 품목으로 선정되면서 인천 검단농협에서는 조합장과 실무진이 직접 청도농협을 찾아 함께 한재미나리 재배현장으로 나가는 듯 큰 관심을 보였다.

  한재미나리는 전국적으로도 명성이 자자해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청도농협 박영훈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조합원농가의 실익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농산물판로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영일   tk994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