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12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세계 책의 날’ 독서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에게 독서를 촉진하고 다양한 지식 습득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참여 방법은 1층 행정자료실에서 책을 빌려 읽은 후, 3줄 감상평을 작성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
 
‘세계 책의 날(4. 23.)’은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날이다.
 
이 날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지방 축제에서 유래된 뜻이 있어 ‘책에서 희망을 찾는다’는 의미로 책을 빌려보는 분에게 북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행정자료실에서는 북큐레이션 (북큐레이션: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함.(Book + Curation))을 통해 직원들에게 관심 주제를 정기적으로 선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북큐레이션 주제는 ‘2021 경북교육 정책방향’, ‘표지컬러 힐링’, ‘명사의 서재 탐색’, ‘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에 관한 도서이다.
 
민병열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본청 행정자료실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경쟁력 강화와 자기계발에 보탬이 되도록 밀도있는 자료 제공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