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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공공하·폐수처리시설 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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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4-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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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대구·경북지역 내 하·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수처리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은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등 운영에 애로를 겪는 하·폐수처리시설의 정상 운영을 위해 수처리 공정, 수질 TMS 등 분야별 전문가 5개팀 18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기술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2회 이상, 기술지원 요청시설, 소규모시설, 올해 수질기준이 초과되거나 기술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 28개소다. 지난해보다 5개소 증가했다.

하·폐수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해 수질상태, 약품사용량, 처리공법 등 하·폐수처리 전 공정을 면밀히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의 원인과 시설구조, 운영상의 문제점을 밝혀 시설 개선사항과 실효성 있는 운영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1차 기술지원 결과 효과확인을 통해 보완이 필요하다 판단되면 현장을 재방문하고, 수질 측정값을 재분석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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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