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주민 뿔났다˝대형 카페리선 공모 빨리 마무리 ˝해수부 각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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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1-04-06 16:41본문
[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울릉군 주민이 대형 카페리선 공모 심사를 미루고 있는 해양수산부에 거세게 반발했다.
1일 오후 울릉군 여객선 비상대책위원회 회원 등 30여 명은 포항시청앞 광장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정문 앞에서 "해양수산부가 사업자가 소송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대형 카페리선 심사 일정을 차일피일 미뤄 울릉주민들만 애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사업자 눈치만 보는 해양수산부는 각성하라"며 규탄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해수부장관은 아무 계획도 없이 면담을 열어 똑 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울릉주민들의 생존권을 무시하는 장관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항해수청은 지난 2020년2월 포항~울릉항로에 운항 중이던 2000t급 카페리 여객선 썬플라워호가 선령 만료로 운항이 중단되자 울릉주민의 해상이동권 보장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대형 카페리여객선 공모 사업자 선정에 들어갔다.
하지만 공모 신청한 2개 선사 중 A선사의 신청서류를 포항해수청에서 선박 미확보의 사유로 반려하면서 집행정지가처분신청과 반려처분 취소 소송이 진행돼 4월 현재까지 공모 사업자 선정 심사가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다.
미디어팀
1일 오후 울릉군 여객선 비상대책위원회 회원 등 30여 명은 포항시청앞 광장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정문 앞에서 "해양수산부가 사업자가 소송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대형 카페리선 심사 일정을 차일피일 미뤄 울릉주민들만 애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사업자 눈치만 보는 해양수산부는 각성하라"며 규탄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해수부장관은 아무 계획도 없이 면담을 열어 똑 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울릉주민들의 생존권을 무시하는 장관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항해수청은 지난 2020년2월 포항~울릉항로에 운항 중이던 2000t급 카페리 여객선 썬플라워호가 선령 만료로 운항이 중단되자 울릉주민의 해상이동권 보장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대형 카페리여객선 공모 사업자 선정에 들어갔다.
하지만 공모 신청한 2개 선사 중 A선사의 신청서류를 포항해수청에서 선박 미확보의 사유로 반려하면서 집행정지가처분신청과 반려처분 취소 소송이 진행돼 4월 현재까지 공모 사업자 선정 심사가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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