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해 최근 1주일간 하루평균 13.3명이 발생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8명, 경산 4명, 경주·구미 각 2명, 김천·문경·의성·영덕 각 1명씩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594명으로 늘었다.

최근 10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11→7→3→5→6→7→30→17→16→20명이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포항 528번' 환자 관련 접촉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서는 지난달 20일 확진된 '경산 94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일 확진된 '경산 1025번' 환자와 동선이 겹친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지난 4일 확진된 '경산 1038번' 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선 지난 3일 확진된 '포항 528번' 환자 관련 접촉자 1명, 지난 1일 확진된 경주 환자와 동선이 겹친 1명이 확진됐으며, 구미시에서는 지난 2일 확진된 '구미 418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지난달 25일 확진된 '김천 107번' 환자의 접촉자 1명, 문경시에서는 지난달 26일 확진된 '문경 1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의성군에서는 지난달 25일 전주수정교회 집회 참석자 1명, 영덕군에서는 지난달 30일 확진된 '영덕 30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시군별로는 경산 1041명, 포항 534명, 구미 428명, 경주 243명, 안동 224명, 청도 183명, 의성 128명, 상주 117명, 김천 109명, 칠곡 98명, 영주 74명, 봉화 72명, 영천 69명, 예천 65명, 청송 49명, 고령 43명, 영덕 34명, 성주 24명, 군위 21명, 문경 20명, 울진 12명, 영양과 울릉 각 3명 등이다.

완치자는 9명이 늘어 총 3345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71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