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가 찾아가는 코로나19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여름)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9명, 김천 5명, 경주·문경 각 3명, 구미·예천 각 2명, 경산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540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33→ 22→ 37→ 19→ 28→ 31→ 25명이며, 하루평균 26.4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선 지난달 31일 확진된 '포항 781번'과 782번' 환자의 접촉자 각 1명, 포항 소재 목욕탕 관련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지난 2일 확진된 '포항 78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달 28일 확진된 경기 평택시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달 26일 확진된 '경주 510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시에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 지난 2일 확진된 '김천 34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달 29일 확진된 '구미 72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달 23일 확진된 서울 은평구 환자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선 지난달 19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지난달 25일 확진된 '경주 50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달 22일 확진된 '경주 493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등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문경시에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2일 확진된 '문경 53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달 31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 지난 1일 확진된 '구미 73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예천군에서는 지난 2일 확진된 '문경 53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예천 77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경산시에서는 지난달 3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438명, 포항 788명, 구미 743명, 경주 537명, 김천 352명, 안동 305명, 청도 199명, 칠곡 196명, 상주 147명, 의성 140명, 영천 129명, 영주 100명, 예천 78, 봉화 76명, 청송 62명, 고령과 문경 각 54명, 영덕 45명, 성주 39명, 군위와 울진 각 23명, 영양 9명, 울릉 3명이다.

완치자는 16명이 늘어 총 5147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7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