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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전시 해설 프로그램 `문화재 돋보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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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1-03-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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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운영 한 '신라 천년보고를 들어가보다' 프로그램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재 돋보기’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재 돋보기는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야간 개장(오후 9시까지)에 맞추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담당자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이다.

오는 31일 특별전시 연계 ‘한국 고대의 유리’를 시작으로 4월 28일 최선주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직접 해설하는 ‘장창골 미륵삼존불’을 비롯한 12월 29일 ‘삼국시대 금관의 제작 특성’ 해설에 이르기까지 10회의 다양한 문화재를 주제로 한 전시해설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문화재 돋보기를 통해 신라의 문화재를 감상하고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프로그램 시작 시간(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에 맞춰 해당 전시관 입구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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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