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전도일기자] 고령군 대가야읍은 지난 16일 청사입구 등에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제라늄 300본을 식재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 대가야읍은 지난 16일 추운 겨울동안 움츠러들었던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자 청사입구 및 읍 중심지인 공영주차장과 읍사무소 주변 가로화분에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제라늄 300본을 식재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읍 중심지에 다양한 색깔의 제라늄을 식재함으로 봄기운을 듬뿍 전하고, 활기를 더하고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재원 대가야읍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위안을 전하고자 화사한 봄꽃을 식재했다" 며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오듯이 주민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이 오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