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이달 29일부터 7월16일까지 관내 5곳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서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교육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영남대의료원 영남Wee센터 ‘두비(DoBe)교실’과 계명대 동산의료원 동산Wee센터 ‘스콜라동산’을 비롯해 '꿈못자리', '봉무인디교육센터', '카톨릭푸름터' 등이다.

교육과정은 보통교과, 생활체육, 정서지원, 요리교실, 자연체험교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을 위해 예산 6억2600만원을 편성했고, 위탁교육기관 운영비로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2억1300만원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생활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함으로서 학업중단위기학생의 학교복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