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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詩]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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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광석 (충북도시인협회… 작성일21-03-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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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진달래가 봄 햇살을 힘껏 잡아당기자
필까 말까 망설이는 영산홍이 받아든다
이를 지켜보던 튤립이 방긋 웃으며
옆의 수선화에 햇살을 전해 주자
앉아 있는 금잔디가 불을 켜고 있다
시인 안광석 (충북도시인협회…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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