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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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환 작성일21-03-14 19:08본문
[경북신문=박호환기자]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사진)이 10일 구속됐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경부터 이 의장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약 1년여 수사를 해왔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이날 이 의장에 대해 경찰이 검찰을 통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의원은 2017년부터 2019년 사이에 한 기업인으로부터 약 1억2000여만원 상당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기업인은 "이 의장이 식대 등 다양한 명목으로 지속해서 금품을 요구했다"며 지난해 검찰에 고소했다.
이 의장은 수사 과정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월 6일 이 의장 사무실, 집 등을 압수 수색을 한 바 있다.
금품을 줬다는 기업인은 이 의장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을 청와대 국민청원사이트에도 올리기도 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경부터 이 의장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약 1년여 수사를 해왔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이날 이 의장에 대해 경찰이 검찰을 통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의원은 2017년부터 2019년 사이에 한 기업인으로부터 약 1억2000여만원 상당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기업인은 "이 의장이 식대 등 다양한 명목으로 지속해서 금품을 요구했다"며 지난해 검찰에 고소했다.
이 의장은 수사 과정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월 6일 이 의장 사무실, 집 등을 압수 수색을 한 바 있다.
금품을 줬다는 기업인은 이 의장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을 청와대 국민청원사이트에도 올리기도 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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