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남구 동해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자생단체들과 시군구에서 온 전입자를 위한 '동해살이 환영 키트'를 1세트씩 지급한다. 포항 동해면 제공   
포항시 남구 동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예은희)는 51만 인구회복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역자생단체들과 함께 포항주소갖기운동에 대대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해면은 동해면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나학엽)의 후원을 받아 타 시군구에서 온 전입자를 위한 '동해살이 환영 키트'를 제작하여 동해면으로 전입해 온 전입자들을 환영하고,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가구당 1세트씩 지급한다.
　  이 키트는 종량제봉투, 마스크, 손소독티슈, 포항시 생활안내정보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나학엽 위원장은"동해면으로 전입한 분에게 환영인사를 전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동해면 인구 유입을 위해 동해면행정복지센터와 손을 잡아 살기 좋은 동해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동해면행정복지센터는 전입자 전용 환영창구를 개설하여 전입신고 시 각종 생활상담과 우선 편의를 제공하고,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포항시로 전입한 사람에게 주소이전 지원금 30만원 지급 등 시의 주요시책 및 행사 등의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함께 전달하면서 전입편의 통합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