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유아·청년·노년기까지 시민의 눈으로 미래 `공감복지`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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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1-02-21 19:10본문
[경북신문=이준형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 해 1월초 신년 기자간담회 자리를 갖고 시정운영 목표를 '삶과도시의 대전환'으로 제시하고 3대 분야인 시민행복, 경제활력, 도시환경에 대한 18개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 이강덕 시장이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준공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시민행복을 위해 시민 삶을 보듬는 '공감복지' 실현을 올 해 포항시 복지정책의 목표로 삼고,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기까지 생애 맞춤형 복지실현과 공공형 생활인프라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시민행복을 위한 포항시 복지 정책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들여다보고자 한다.
◆ 전 생애 책임지는 '포항형 복지시스템 구축'
포항시는 아동, 청소년, 청년, 어르신까지 생애 맞춤형 복지 실현에 힘쓴다.우선,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출산·양육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남북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출산힐링센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부 태아기형아 검사비 지원', '풍진검사 지원' 등 출산을 위한 지원책을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이외에도 난임조기검진 지원, 청소년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농어가(農漁家) 출산도우미 지원사업, 새생명탄생119구급서비스, 포항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택배 서비스도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 포항시가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시민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은 이강덕 시장이 초등학교 개학 첫 등교길에서 학생들에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있다.
◆ 아이연령에 따른 각종 지원책
아이연령에 따른 정부 및 포항시의 각종 지원책도 눈여겨 볼만하다. 24개월 미만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만6세 미만 모든 영유아에게 적용되는 영유아건강검진사업, 만12세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접종가능한 총17종의 예방접종,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만0~5세에게 지원되는 보육료, 만7세미만 아동대상 아동수당 지급, 만12세 이하 장애아 보육료 지원 등이 기본이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혜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알아보면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 인센티브 방안도 접근가능하다.
출생아 수에 따른 출산장려금 지원, 둘째아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지원, 4자녀 이상 가정 특별양육비지원, 세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과 아이조아플라자 이용료 면제·아이누리 키즈카페 이용요금 할인·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이용료 면제·평생학습원 교육 우선선발·서울 포항학사와 향토생활관 입사 가산점 부여·상하수도 요금 등 각종 공과금 감면 등 다자녀 가정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청소년 문화의집+창업플랫폼 조감도.
◆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돌봄지원 사업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빈틈없는 돌봄지원 사업도 이용할 수 있다.만12세이하 자녀를 둔 직장맘, 직장대디, 임산부가 긴급 상황 발생시 긴급 돌봄을 지원하는 '직장맘 SOS 서비스'의 경우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다.
가족품앗이 연계 및 교육,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 돌봄(마을돌봄터) 지원, 일시적 돌봄서비스 희망가정 대상으로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 결혼이민여성 대상 다문화가정 출산용품지원, 장애아가족 양육지원도 지역 사회와 함께 키우는 양육지원사업이며 아이사랑 육아용품지원센터와 포항시육아 종합지원센터 등 포항시민들은 다양한 육아 플랫폼을 접할 수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와 관련 포항시는 교육청소년과내 아동보호팀에 인력을 대폭 확충하여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 접수가 가능하도록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지자체(포항시)로 이관하여 아동학대 조사업무의 공공화를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인공지능(AI)활용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포스트 코로나시대 블랜디드(온-오프라인 병행)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활용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과학고를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포스텍 인근으로 이전하여 연구중심 특성화 대학인 포스텍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육성이 가능하도록 하여 우수한 인재 포항 유입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 '청소년 문화의 집' 연말 준공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중인 '청소년 문화의 집'을 올 연말 준공하여 청소년의 만남과 소통, 건강한 문화공간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코로나 시대 비대면 재택수업 등 피로감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줄 계기 마련을 위해 '제1회 포항지역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개최도 계획중이다. 초·중·고 전학년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일월동 행복주택, 중앙동·흥해 행복주택 건립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주거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행복플랫폼, 공공도서관 등 공공형 생활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여 지역과 세대간 균형 잡힌 복지 실현에도 힘쓸 예정이다.
↑↑ 포항시가 지난 2019년 불빛축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구현
여성 일자리 확대와 양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줄 수 있는 '엄마 참손단 일자리 사업', '아이행복도우미 일자리 사업', '어린이집 시간선택형 보조교사 사업'도 포항지역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같이하는 가치로운 지역사회를 위해 성인지력 강화 프로그램 확대와 여성 시민참여단 운영 활성화로 포항의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다.
↑↑ 포항시, 노인복지회관 제한적 운영 재개.
◆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
출산율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기대수명은 증가되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2025년에는 노인 인구가 20%이상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베이비붐세대('55~63년생)가 본격적으로 노인 인구로 진입하고 있고, 빠른 고령화로 인한 의료·돌봄 수요의 급격한 증가도 포항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의 공통된 고민일 것이다.
시는 노인들의 안정적 소득기반 제공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 지원체계를 확대하여 만65세 이상 노인 8만7520명을 대상중 기초연금지원 6만7000명에 2032억원, 1만5500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에 274억원, 노인 맞춤돌봄서비스에 73억원, 독거노인 지원사업에 3억원 등 총 23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 포항시 추모공원 상상개념도.
◆ '포항시 추모공원'건립
지난해부터 시민 공감대를 만들어 온 웰다잉(Well-dying)시대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포항시 추모공원'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 등을 올 해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장애인 활동지원과 일자리 사업, 장애인 연금 및 장애수당 지급등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에 413억원을 투입하여 자립생활을 도모하는 한편,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근로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기존 자활사업 참여자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자원선순환을 위한 공익형 자활사업도 올 해부터 적극 추진한다.
공익형 자활근로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포장음식 및 식재료 배달 증가로 버려지는 아이스팩, 1회용 플라스틱컵 등을 재활용하여 지역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배부하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실천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해말부터 포항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감염자 및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시행에 따른 생활지원비(14일 격리 4인가구 기준 126만원 정도/국도비 및 시비 매칭)와 최소한의 생필품 지원으로 자가격리된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덜어주는 것 또한 코로나 시대 복지정책의 일부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시대가 종식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포항시민들이 촘촘한 복지 혜택을 누리며, 머물고 싶은 도시 포항에서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 이강덕 시장이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준공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시민행복을 위해 시민 삶을 보듬는 '공감복지' 실현을 올 해 포항시 복지정책의 목표로 삼고,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기까지 생애 맞춤형 복지실현과 공공형 생활인프라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시민행복을 위한 포항시 복지 정책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들여다보고자 한다.
◆ 전 생애 책임지는 '포항형 복지시스템 구축'
포항시는 아동, 청소년, 청년, 어르신까지 생애 맞춤형 복지 실현에 힘쓴다.우선,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출산·양육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남북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출산힐링센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부 태아기형아 검사비 지원', '풍진검사 지원' 등 출산을 위한 지원책을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이외에도 난임조기검진 지원, 청소년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농어가(農漁家) 출산도우미 지원사업, 새생명탄생119구급서비스, 포항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택배 서비스도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 포항시가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시민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은 이강덕 시장이 초등학교 개학 첫 등교길에서 학생들에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있다.
◆ 아이연령에 따른 각종 지원책
아이연령에 따른 정부 및 포항시의 각종 지원책도 눈여겨 볼만하다. 24개월 미만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만6세 미만 모든 영유아에게 적용되는 영유아건강검진사업, 만12세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접종가능한 총17종의 예방접종,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만0~5세에게 지원되는 보육료, 만7세미만 아동대상 아동수당 지급, 만12세 이하 장애아 보육료 지원 등이 기본이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혜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알아보면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 인센티브 방안도 접근가능하다.
출생아 수에 따른 출산장려금 지원, 둘째아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지원, 4자녀 이상 가정 특별양육비지원, 세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과 아이조아플라자 이용료 면제·아이누리 키즈카페 이용요금 할인·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이용료 면제·평생학습원 교육 우선선발·서울 포항학사와 향토생활관 입사 가산점 부여·상하수도 요금 등 각종 공과금 감면 등 다자녀 가정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청소년 문화의집+창업플랫폼 조감도.
◆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돌봄지원 사업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빈틈없는 돌봄지원 사업도 이용할 수 있다.만12세이하 자녀를 둔 직장맘, 직장대디, 임산부가 긴급 상황 발생시 긴급 돌봄을 지원하는 '직장맘 SOS 서비스'의 경우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다.
가족품앗이 연계 및 교육,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 돌봄(마을돌봄터) 지원, 일시적 돌봄서비스 희망가정 대상으로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 결혼이민여성 대상 다문화가정 출산용품지원, 장애아가족 양육지원도 지역 사회와 함께 키우는 양육지원사업이며 아이사랑 육아용품지원센터와 포항시육아 종합지원센터 등 포항시민들은 다양한 육아 플랫폼을 접할 수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와 관련 포항시는 교육청소년과내 아동보호팀에 인력을 대폭 확충하여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 접수가 가능하도록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지자체(포항시)로 이관하여 아동학대 조사업무의 공공화를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인공지능(AI)활용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포스트 코로나시대 블랜디드(온-오프라인 병행)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활용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과학고를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포스텍 인근으로 이전하여 연구중심 특성화 대학인 포스텍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육성이 가능하도록 하여 우수한 인재 포항 유입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 '청소년 문화의 집' 연말 준공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중인 '청소년 문화의 집'을 올 연말 준공하여 청소년의 만남과 소통, 건강한 문화공간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코로나 시대 비대면 재택수업 등 피로감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줄 계기 마련을 위해 '제1회 포항지역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개최도 계획중이다. 초·중·고 전학년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일월동 행복주택, 중앙동·흥해 행복주택 건립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주거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행복플랫폼, 공공도서관 등 공공형 생활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여 지역과 세대간 균형 잡힌 복지 실현에도 힘쓸 예정이다.
↑↑ 포항시가 지난 2019년 불빛축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구현
여성 일자리 확대와 양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줄 수 있는 '엄마 참손단 일자리 사업', '아이행복도우미 일자리 사업', '어린이집 시간선택형 보조교사 사업'도 포항지역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같이하는 가치로운 지역사회를 위해 성인지력 강화 프로그램 확대와 여성 시민참여단 운영 활성화로 포항의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다.
↑↑ 포항시, 노인복지회관 제한적 운영 재개.
◆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
출산율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기대수명은 증가되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2025년에는 노인 인구가 20%이상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베이비붐세대('55~63년생)가 본격적으로 노인 인구로 진입하고 있고, 빠른 고령화로 인한 의료·돌봄 수요의 급격한 증가도 포항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의 공통된 고민일 것이다.
시는 노인들의 안정적 소득기반 제공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 지원체계를 확대하여 만65세 이상 노인 8만7520명을 대상중 기초연금지원 6만7000명에 2032억원, 1만5500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에 274억원, 노인 맞춤돌봄서비스에 73억원, 독거노인 지원사업에 3억원 등 총 23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 포항시 추모공원 상상개념도.
◆ '포항시 추모공원'건립
지난해부터 시민 공감대를 만들어 온 웰다잉(Well-dying)시대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포항시 추모공원'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 등을 올 해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장애인 활동지원과 일자리 사업, 장애인 연금 및 장애수당 지급등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에 413억원을 투입하여 자립생활을 도모하는 한편,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근로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기존 자활사업 참여자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자원선순환을 위한 공익형 자활사업도 올 해부터 적극 추진한다.
공익형 자활근로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포장음식 및 식재료 배달 증가로 버려지는 아이스팩, 1회용 플라스틱컵 등을 재활용하여 지역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배부하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실천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해말부터 포항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감염자 및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시행에 따른 생활지원비(14일 격리 4인가구 기준 126만원 정도/국도비 및 시비 매칭)와 최소한의 생필품 지원으로 자가격리된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덜어주는 것 또한 코로나 시대 복지정책의 일부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시대가 종식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포항시민들이 촘촘한 복지 혜택을 누리며, 머물고 싶은 도시 포항에서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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