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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자책골 유도` 손흥민. 풀럼전 평점 6.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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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21-03-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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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손흥민(왼쪽)이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19분 델리 알리의 선제골을 도왔으나 이 골이 상대 자책골로 판명돼 리그 9호 도움 기회를 날렸다. 2021.03.05.   
[경북신문=박해숙기자] 상대 자책골 유도로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승리를 이끈 손흥민(29)이 현지 매체로부터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치러진 풀럼과의 2020~2021시즌 EPL 3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다.

토트넘은 전반 19분 풀럼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의 자책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상대 페널티박스 좌측 지역을 파고든 뒤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알리가 밀어 넣었다.

득점 당시엔 손흥민의 리그 9호 도움이 기록됐지만, 알리의 리그 1호골이 아다라비오요의 자책골로 정정되면서 취소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13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모든 대회에선 18골 15도움이다.

아쉽게 공격포인트 추가엔 실패했지만,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토트넘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등과 같은 점수다.

토트넘에선 무실점 활약한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7.4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알리는 7점이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7점을 줬다. 그러면서 "전반 17분 크로스로 케인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케인이 골로 연결했어야 했다"고 평가했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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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