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행정통합 ˝제주도 경험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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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2-20 13:57본문
↑↑ 대구·경북행정통합 온라인 시도민 토론회 모습.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공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가 제주도 행정통합 사례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론화위원회는 대구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22일 오후 4시 연구원 11층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험'을 주제로 한 대경컬로퀴엄을 연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에서도 유일하게 제주시, 서귀포시, 북제주군, 남제주군 등 기초자치단체에서 단일광역자치단체로 구역의 광역화와 자치계층의 단층화를 실현하고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출범했다.
공론화위원회 관계자는 "대구경북이 제주에 관심을 갖는 것은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다 많은 재량권과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초광역화 전략'을 구사한 행정통합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구경북행정통합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대구경북특별자치정부 구상에 필요한 시사점과 교훈, 폭넓은 정책 제안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컬로퀴엄에는 출범 15년째인 제주특별자치도를 시민사회에서 바라본 관점을 바탕으로한 발표를 듣고 토론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비판적 고찰과 대경자치정부 구상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강호진 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가 발표에 나선다.
이어 하혜수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진행으로 지역 언론인과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패널이 지정 및 자유 토론을 펼친다.
김태일 공동위원장은 “광역자치단체가 통합 한 사례가 없고 법적 근거도 없는데 단일 행정체제인 제주특별자치도의 경험은 우리에게 매우 귀중하다고 생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행정체제 장단점을 배워 대구경북행정통합기본계획을 구상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를 통해 토론자들과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가 제주도 행정통합 사례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론화위원회는 대구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22일 오후 4시 연구원 11층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험'을 주제로 한 대경컬로퀴엄을 연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에서도 유일하게 제주시, 서귀포시, 북제주군, 남제주군 등 기초자치단체에서 단일광역자치단체로 구역의 광역화와 자치계층의 단층화를 실현하고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출범했다.
공론화위원회 관계자는 "대구경북이 제주에 관심을 갖는 것은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다 많은 재량권과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초광역화 전략'을 구사한 행정통합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구경북행정통합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대구경북특별자치정부 구상에 필요한 시사점과 교훈, 폭넓은 정책 제안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컬로퀴엄에는 출범 15년째인 제주특별자치도를 시민사회에서 바라본 관점을 바탕으로한 발표를 듣고 토론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비판적 고찰과 대경자치정부 구상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강호진 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가 발표에 나선다.
이어 하혜수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진행으로 지역 언론인과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패널이 지정 및 자유 토론을 펼친다.
김태일 공동위원장은 “광역자치단체가 통합 한 사례가 없고 법적 근거도 없는데 단일 행정체제인 제주특별자치도의 경험은 우리에게 매우 귀중하다고 생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행정체제 장단점을 배워 대구경북행정통합기본계획을 구상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를 통해 토론자들과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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