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첫 공공 야외 스케이트장, 14일 성황리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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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작성일21-02-16 16:48본문
↑↑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민속 썰매장.
[경북신문=서민재기자] 경주시 최초의 공공 아이스링크인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민속 썰매장’이 지난 14일 폐장했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6일 개장 이후 이달 14일까지 야외 스케이트장과 민속썰매장을 이용한 사람이 총 1만 8078명으로 하루 평균 약 500명, 주말 평균 8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스케이트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인방역소독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열체크, 증상여부 확인, 방문기록 작성, 마스크 및 방한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경주 스케이트장에서는 2차 감염자가 단 1명도 나오지 않았으며 지난달 23일에는 경북도청 코로나 방역담당자가 경주시 스케이트장을 찾아 시설 내 코로나 방역시스템에 대해 경북도 내 우수 방역사례로 평가하기도 했다.
또 1회당 55분으로 이용시간을 제한하고 정빙·휴식시간(25분)동안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매회 전원 입장, 전원 퇴장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동선이 겹치는 것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에 노력을 기울였다.
행사나 이벤트, 부대시설 등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운영되지 않았지만, 스케이트장 내에 포토존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추억을 만들 공간을 마련하고 야간에는 주변 인도와 가로수 등에 은하수 경관조명을 설치해 구경거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처음 시작한 야외스케이트장이 겨울철 스포츠의 불모지인 경주에서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서민재 wp0603@naver.com
[경북신문=서민재기자] 경주시 최초의 공공 아이스링크인 ‘경주시 야외 스케이트장·민속 썰매장’이 지난 14일 폐장했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6일 개장 이후 이달 14일까지 야외 스케이트장과 민속썰매장을 이용한 사람이 총 1만 8078명으로 하루 평균 약 500명, 주말 평균 8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스케이트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인방역소독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열체크, 증상여부 확인, 방문기록 작성, 마스크 및 방한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경주 스케이트장에서는 2차 감염자가 단 1명도 나오지 않았으며 지난달 23일에는 경북도청 코로나 방역담당자가 경주시 스케이트장을 찾아 시설 내 코로나 방역시스템에 대해 경북도 내 우수 방역사례로 평가하기도 했다.
또 1회당 55분으로 이용시간을 제한하고 정빙·휴식시간(25분)동안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매회 전원 입장, 전원 퇴장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동선이 겹치는 것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에 노력을 기울였다.
행사나 이벤트, 부대시설 등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운영되지 않았지만, 스케이트장 내에 포토존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추억을 만들 공간을 마련하고 야간에는 주변 인도와 가로수 등에 은하수 경관조명을 설치해 구경거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처음 시작한 야외스케이트장이 겨울철 스포츠의 불모지인 경주에서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서민재 wp0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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