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한국인의 정서에 녹아든 소의 모습 구경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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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1-02-16 15:04본문
↑↑ 상주박물관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라는 주제로 서은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상주박물관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박물관은 신축년을 맞아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라는 주제로 박물관 로비에서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온 소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농사의 밑천인 소, 우직하고 순종적인 소와 관련된 이야기 등 한국인의 정서 속에 녹아든 우리네 소의 모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박물관 옆에 있는 '의로운 소 이야기(의우총)'와 조선시대 태촌 고상안이 이 일대의 풍토에 맞는 농업기술을 개발하여 농민들에게 보급한 '농가월령(태촌집 수록)', 수암 류진이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경험한 내용과 기존의 농서들을 통합하여 만든 '위빈명농기(수암집 수록)' 등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호필 관장은 "상주박물관은 올해 기증, 기탁, 국가귀속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유물들을 주제별로 전시해 관람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앞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박물관은 신축년을 맞아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라는 주제로 박물관 로비에서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온 소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농사의 밑천인 소, 우직하고 순종적인 소와 관련된 이야기 등 한국인의 정서 속에 녹아든 우리네 소의 모습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박물관 옆에 있는 '의로운 소 이야기(의우총)'와 조선시대 태촌 고상안이 이 일대의 풍토에 맞는 농업기술을 개발하여 농민들에게 보급한 '농가월령(태촌집 수록)', 수암 류진이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경험한 내용과 기존의 농서들을 통합하여 만든 '위빈명농기(수암집 수록)' 등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호필 관장은 "상주박물관은 올해 기증, 기탁, 국가귀속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유물들을 주제별로 전시해 관람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앞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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