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지역기업 손잡고 `문화서비스분야 맞춤형 신직업인` 양성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계명문화대, 지역기업 손잡고 `문화서비스분야 맞춤형 신직업인` 양성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21-02-07 11:26

본문

↑↑ 계명문화대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문화대(총장 박승호)가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산업(이하 LINC+ 육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KMCU2025)과 연계해 '문화서비스산업 맞춤형 신직업인 양성((KMCU Job Frontier)'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INC+ 육성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현장적응력이 높은 현장 실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재정지원 사업이다.

앞서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7학년도 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학년도까지 5년간 사업을 운영한다. 현재 7개 학과(부)에 소속된 ▲GTSM반(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의료마케터반(보건학부) ▲연회조리전문가반(식품영양조리학부) ▲카페케이크디자이너반(식품영양조리학부) ▲인테리어제품디자이너반(디자인학부) ▲헤어디자이너반(뷰티코디네이션학부) ▲피부미용반(뷰티코디네이션학부) ▲퍼스널네일아티스트반(기업브랜드학부) ▲패션마케터반(패션학부) ▲스마트팜&골프코스관리반(디자인학부) 등 10개의 협약반이 참여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이들 협약반을 대상으로 산학일체형 교육체제 혁신, 사회맞춤형 고등직업교육 성과, 동반성장형 산학협력 내실화 등 3대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12대 추진과제를 설정해 체계적인 사업 운영과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계명문화대는 대부분 이공계 중심으로 진행되는 LINC+ 사업의 패러다임을 깨고 인문·사회, 문화·예술콘텐츠,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코자 다수의 지역사회 산업체를 협약업체로 포함시켜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를 사회수요에 맞춰 개선한 것이 최고의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 융합 캡스톤디자인   
  ◆ 문화서비스산업 맞춤형 신직업인 양성을 위한 노력

  계명문화대는 그동안 LINC+ 육성사업을 통해 문화서비스산업 맞춤형 신직업인을 양성코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제도적·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사회맞춤형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입학부터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코자 신입생 모집 면접관으로 협약산업체 인사를 직접 참여시켜 학생을 공동으로 선발한다. 또 협약산업체 인사가 진로지도와 함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해 취업 연계성을 구축했으며, 학생들의 협약산업체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실습 기간을 4주 이상, 160시간 이상으로 확대해 운영했다.

특히 교육의 내실화와 현장중심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위해 모든 협약반 교과목에 PBL(Project Based Learning), Flipped Learning 등 혁신적인 교육방식을 도입했으며, ‘융합 캡스톤 디자인’을 정규 교과목으로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3D프린팅의 이해와 활용’을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양교과목으로 개설했다.

또한 융합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에 4개 협약반(연회조리전문가반, 인테리어제품디자이너반/연회조리전문가반, 카페케이크디자이너반)을 참여시켰으며, ICT를 바탕으로 한 코딩 및 드론 교육을 실시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등 융합교육 지향을 통해 미래 新산업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융·복합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장 Mirror형 실습실 및 기자재 확충을 통한 교육 인프라 구축은 물론 융합 실습실(Convergence Lab.)을 구축해 3D프린터를 활용한 융·복합 및 메이커(maker) 특강을 실시하는 등 학생의 창의 능력 증진을 위해 지원을 확대했다.

계명문화대는 진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미취업자, 중도탈락자, 진학자, 스핀오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새로운 진로선택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진로지도 프로그램(KMCU Navigation+)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자들의 이직 방지를 위한 재직자 보수교육(KMCU Refresh)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지원하는 등 평생경력관리체제를 마련했다.

또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교육(협약산업체 참여), 직무능력 Contest 및 학습성과물 경연대회, 자격증 취득 특강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및 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교육봉사(KISS)를 기반으로 참여 협약기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스마트팜골프코스관리반   
  ◆ LINC+ 육성사업 성과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6월에 발표된 3차년도 LINC+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매우우수)을 받아 문화서비스산업 맞춤형 신직업인을 양성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인정받았다.

LINC+ 육성사업 1차년도인 2017학년도에 234명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GTSM반과 헤어디자이너반의 경우 100% 취업률을 달성했다.

2차년도에는 학생 235명, 협약산업체 127개, 3차년도 학생 252명, 협약산업체 158개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우수한 취업 성과를 거두는 등 연차평가 각 부문에서 높은 점수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판정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계명문화대는 4차년도인 2020학년도에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지역의 서비스업 스마트화를 위한 스마트팜&골프코스관리 협약반을 추가, 총 10개 협약반에 학생 308명, 협약산업체 198개가 참여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4차년도에는 사회맞춤형 교육 성과 활용과 확산에 중점을 둬 사업을 추진, 캡스톤디자인발표회, 팀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를 타대학, 산업체, 참여 학생들에게 공유 및 확산시켰다.

또한 LINC+ 지원협의체 워크숍을 매년 개최해 대학과 협약산업체의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 성과공유와 신설 프로그램인 V-log 공모전을 운영해 협약산업체 현장실습 수기를 지원협의체 워크숍을 통해 홍보하는 등 LINC+ 육성사업의 성과와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 캠스톤디자인 발표회   
  이러한 노력으로 협약산업체 교육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대한민국 제17회 향토식문화대전’에 참가한 연회조리전문가반 전원 수상,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GTSM반 전원 수상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에 대해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LINC+ 육성사업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직업교육과 맞춤형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융·복합 실습실 구축과 융·복합 교육과정 개발 및 적용 등 교육환경과 교육지원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학생들을 미래의 전문직업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며 "장학금 지급률이 77%(학생 1인당 약 443만원)로 등록금의 4분의 3이상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총교육비 환원율은 191.5%로 학생들이 납부한 등록금 대비 2배에 가까운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