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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집합금지 효과 있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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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2-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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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T 제공)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갑론을박이 전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실시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효과가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7일 KT가 공개한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시기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시행되기 4일 전부터 서울시 인구 이동량이 증가 추세로 전환되기 시작했으나 5인 이상 집합금지가 발효되고 성탄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이동량이 급격히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이후 확진자 수도 감소하기 시작했다. 연말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시점에 맞춰 적기에 대응해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는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시민들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앞서 적극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시 인구이동 추이를 살펴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방역 단계가 강화된 11월 24일 이전부터 이미 서울 내 이동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시민들이 확진자 증가 추이를 살피면서 자발적으로 이동을 줄인 것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5인 이상 집합금지 효과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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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