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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소원, 나치 연상 마네킹과 찍은 사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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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작성일21-02-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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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여자친구' 소원. 사진=소원 SNS   
[경북신문=김보람기자] 그룹 '여자친구' 소원이 마네킹과 찍은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소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군복을 입은 남성 마네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네킹의 얼굴을 만지고 어깨에 기대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소원의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마네킹의 옷이었다. 해당 마네킹이 나치를 연상케 하는 군복을 입고 있었다.

이에 국내외 누리꾼들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소원의 SNS에 사과를 요구하는 항의 댓글을 남겼고, 소원은 별다른 언급 없이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누리꾼들의 공식 사과 요구에도 소원과 소속사 쏘스뮤직은 아직까지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소원이 속한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EP 앨범 `Season Of Glass`로 데뷔했으며, 히트곡으로는 '오늘부터 우리는', '유리구슬', '시간을 달려서' 등이 있다. 지난해 11월 정규 3집'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으로 컴백해 타이틀곡'MAGO(마고)'로 활동했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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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