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3010선 회복…反공매도 기업 초강세
페이지 정보
윤상원 작성일21-02-01 15:03본문
↑↑ 코스피가 전 거래일(2976.21)보다 0.6포인트(0.02%) 오른 2976.81에 출발한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8.73)보다 0.81포인트(0.09%) 내린 927.92,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8.8원)보다 0.7원 오른 1119.5원에 출발했다.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코스피가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를 보이다 3010선을 회복했다. 한국판 게임스탑이라 불리우는 반공매도 운동 관련 종목들이 상승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2976.21)대비 42.66포인트(1.43%) 오른 3018.8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0.60포인트(0.02%) 오른 2976.81에 출발했으나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를 보이다 상승 전환 후 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장중 한때에는 303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도 매수세로 전환한 것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로 기관과 외국인이 3308억원, 69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364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나타난 게임스탑 이슈 이후 반 공매도에 대한 운동이 확산되면서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들의 강세가 지수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셀트리온 3형제는 5~14%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에이치엘비는 7.5%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공매도와 전면전을 선포한다"며 이를 위한 'K-스트리트베츠(KSB)' 사이트를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투연은 1차적으로 공매도 비중이 높은 셀트리온과 에이치엘비 주주연합과 연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5.85%), 은행(3.00%), 의료정밀(2.35%), 건설업(2.22%), 운수장비(1.96%)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0.18%), 유통업(-0.18%), 통신업(-0.04%)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0.85%)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41%), LG화학(2.18%), NAVER(1.60%), 삼성바이오로직스(2.14%), 삼성SDI(0.41%), 셀트리온(14.04%), 현대차(1.09%), 기아차(1.94%) 등이 상승하고 있고, 카카오(-0.57%)는 유일하게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28.73)은 전 거래일 보다 19.35포인트(2.08%) 오른 948.0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1899억원, 84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266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9.19%), 셀트리온제약(6.00%), 에이치엘비(7.56%), 씨젠(6.42%), 펄어비스(3.62%), 알테오젠(5.03%), 에코프로비엠(0.71%), 카카오게임즈(4.44%), CJ ENM(1.37%), SK머티리얼즈(3.13%)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윤상원 ysw21@naver.com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코스피가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를 보이다 3010선을 회복했다. 한국판 게임스탑이라 불리우는 반공매도 운동 관련 종목들이 상승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2976.21)대비 42.66포인트(1.43%) 오른 3018.8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0.60포인트(0.02%) 오른 2976.81에 출발했으나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를 보이다 상승 전환 후 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장중 한때에는 303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도 매수세로 전환한 것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로 기관과 외국인이 3308억원, 69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364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나타난 게임스탑 이슈 이후 반 공매도에 대한 운동이 확산되면서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들의 강세가 지수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셀트리온 3형제는 5~14%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에이치엘비는 7.5%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공매도와 전면전을 선포한다"며 이를 위한 'K-스트리트베츠(KSB)' 사이트를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투연은 1차적으로 공매도 비중이 높은 셀트리온과 에이치엘비 주주연합과 연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5.85%), 은행(3.00%), 의료정밀(2.35%), 건설업(2.22%), 운수장비(1.96%)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0.18%), 유통업(-0.18%), 통신업(-0.04%)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0.85%)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41%), LG화학(2.18%), NAVER(1.60%), 삼성바이오로직스(2.14%), 삼성SDI(0.41%), 셀트리온(14.04%), 현대차(1.09%), 기아차(1.94%) 등이 상승하고 있고, 카카오(-0.57%)는 유일하게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28.73)은 전 거래일 보다 19.35포인트(2.08%) 오른 948.0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1899억원, 84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266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9.19%), 셀트리온제약(6.00%), 에이치엘비(7.56%), 씨젠(6.42%), 펄어비스(3.62%), 알테오젠(5.03%), 에코프로비엠(0.71%), 카카오게임즈(4.44%), CJ ENM(1.37%), SK머티리얼즈(3.13%)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윤상원 ysw21@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