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이 군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와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노상적치물 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경북신문=이재원기자] 성주군은 군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와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도로·인도 정비와 노상적치물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로 경기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업소의 판매수익이 감소하고 그에 따른 도로·인도에서 각종 판매물품 등을 진열하는 행위가 빈번이 발생해 기초질서 확립차원에서 추진하게 됐으며,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부터 운행되는 마을버스로 노상적치물의 처리는 원활한 교통흐름 및 군민들의 교통복지에도 반드시 필요하며 깨끗한 거리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행정기관의 노상적치물 단속도 물론 중요하지만 단속에 앞서서 군민들 스스로가 기초질서 확립을 해야 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특히 성주군의 깨끗한 이미지 확립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원   ljw85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