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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학생들, 애착인형 지역 미혼모 시설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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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1-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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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학생들이 애착인형을 포장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명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대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신생아용 애착인형을 미혼모 시설에 기부해 훈훈함을 전했다.

주인공은 이민석, 김지석, 전휘준, 이용우, 구병기 학생이다. 이들은 계명대 LINC+사업단에서 지원하는 계명카리타스지역사회혁신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신생아를 양육하는 부모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질식사 방지 등의 기능이 포함된 애착인형을 개발했다.

영유아기 아기들을 위해 단순한 인형이 아니라 사두증이나 돌연사를 방지하기 위해 디자인하고, 인형 내에 모터를 장착해 심박수와 비슷한 60~80bpm과 비슷한 소리와 진동을 줘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성장기에 성서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민석 학생은 “부족하지만 우리가 대학에서 배운 지식이 지역사회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에 가슴 한 켠이 뭉클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학생들은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작된 제품이 지역사회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가톨릭 푸름터와 같은 미혼모 시설에 애착인형을 기부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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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