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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437명… 대전 선교학교발 127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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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1-0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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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대전 한 선교학교와 관련한 집단감염 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7명 발생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437명 늘어 누적 7만552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405명, 해외 유입 3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176명, 비수도권 229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대전 125명, 서울 91명, 경기 72명, 부산 19명, 광주 15명, 대구와 경북 각각 14명, 인천과 충남 각각 13명, 경북 11명, 충북 8명, 강원과 전남 각각 3명, 울산과 세종 각각 2명 등이다. 제주와 전북에선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이 19명, 외국인은 13명이다. 11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1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1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인도네시아 5명(1명), 러시아 4명, 미얀마 1명(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영국 2명, 폴란드 2명(1명), 프랑스 1명, 불가리아 1명, 덴마크 1명(1명), 터키 1명(1명), 미국 7명(3명), 멕시코 1명, 탄자니아 2명(2명), 카메룬 1명(1명), 가나 1명(1명) 등이다.

완치된 확진자는 426명이 늘어 총 6만2956명이다. 완치율은 83.36%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136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0%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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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