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 상주향교에 `국가 보물 2096호 대성전·동무·서무` 지정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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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1-01-24 20:05본문
↑↑ 강영석 상주시장이 보물 제2096호인 '상주향교 대성전·동무·서무'의 보물 지정서를 상주향교(전교 금중현)에 전달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경북신문=황창연기자]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2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96호인 ‘상주향교 대성전·동무·서무’의 보물 지정서를 상주향교(전교 금중현)에 전달했다.
상주향교는 고려 고종 34년(1274년)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대성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지닌 서울 문묘 대성전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
또한 동무·서무는 1612년(광해군 4) 창건된 이후 중수가 있었으나 조선 중기 창건 당시의 원형을 대체적으로 잘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 문묘ㆍ경주향교 동서무 다음으로 큰 규모로 역사적·학술적·건축사적 가치가 뛰어나 보물로 지정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향교는 고려와 조선 때 목이 설치된 대읍에 위치한 대설위 향교로서 규모와 형식면에서 대읍 향교의 위상을 인정받아 국가 보물로 지정된 만큼 보존과 활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경북신문=황창연기자]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2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96호인 ‘상주향교 대성전·동무·서무’의 보물 지정서를 상주향교(전교 금중현)에 전달했다.
상주향교는 고려 고종 34년(1274년)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대성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지닌 서울 문묘 대성전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
또한 동무·서무는 1612년(광해군 4) 창건된 이후 중수가 있었으나 조선 중기 창건 당시의 원형을 대체적으로 잘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 문묘ㆍ경주향교 동서무 다음으로 큰 규모로 역사적·학술적·건축사적 가치가 뛰어나 보물로 지정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향교는 고려와 조선 때 목이 설치된 대읍에 위치한 대설위 향교로서 규모와 형식면에서 대읍 향교의 위상을 인정받아 국가 보물로 지정된 만큼 보존과 활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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