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취소 후 미국 플로리다 개최?... 색다른 논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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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1-26 22:47본문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일본 도쿄올림픽의 개최 여부가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일본 내 코로나19 대유행 때문에 올 7월 도쿄올림픽 개최가 취소될 수 있다는 관측이 잇따르자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직접 대체 개최하겠다고 주장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6일 플로리다주 최고재정관리관(CFO) 지미 파트로니스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2021년 올림픽 개최지를 도쿄에서 미국, 구체적으로 플로리다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파트로니스는 “코로나19 유행 때문에 미국 대부분 지역의 경제활동이 중단됐을 때도 플로리다주에선 방역조치와 경제활동이 병행됐다”면서 특히 이종격투기(UFC)와 프로농구(NBA)·프로풋볼(NFL) 등의 경기도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설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에 대해 IOC는 일단 정상 개최 의지를 밝혀왔지만 일본 내 코로나19 상황과 여론 등을 종합해 오는 3월 그리스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올림픽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수진 kua348@naver.com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일본 도쿄올림픽의 개최 여부가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일본 내 코로나19 대유행 때문에 올 7월 도쿄올림픽 개최가 취소될 수 있다는 관측이 잇따르자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직접 대체 개최하겠다고 주장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6일 플로리다주 최고재정관리관(CFO) 지미 파트로니스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2021년 올림픽 개최지를 도쿄에서 미국, 구체적으로 플로리다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파트로니스는 “코로나19 유행 때문에 미국 대부분 지역의 경제활동이 중단됐을 때도 플로리다주에선 방역조치와 경제활동이 병행됐다”면서 특히 이종격투기(UFC)와 프로농구(NBA)·프로풋볼(NFL) 등의 경기도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설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에 대해 IOC는 일단 정상 개최 의지를 밝혀왔지만 일본 내 코로나19 상황과 여론 등을 종합해 오는 3월 그리스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올림픽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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