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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詩] 복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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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인 안광석(충북도시인협회… 작성일21-01-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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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당차게 얼굴 내밀며  노란 함성이 가득 메워도
아직 봄은 아니다

얼씨구 좋다
만물이 봄을 노래하기까지는
아직 봄이 아니다
하늘 향해 황금빛
환희를 합주하기 까지는
아직 봄은 아니다

만물이 쫑긋 귀를 열어
계절이 가고 오는 듯해도
아직 봄이 온 것은 아니다.
시 인 안광석(충북도시인협회…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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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