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생경제 살리기 설명절 물가안정에 총력
페이지 정보
김범수 작성일21-01-21 16:28본문
↑↑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21일 오후 시청별관에서 ‘2021년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가 21일 오후 시청별관에서 ‘2021년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축수산물 도매법인, 백화점, 대형마트, 상인연합회 등 20여명이 참석해 각 기관별 설명절 물가안정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2019년(연평균0.7%)에 이어 지난해(연평균0.5%)에도 0%대의 낮은 소비자물가 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장마·태풍으로 인한 쌀과 사과 생산량 감소, 최근 한파로 인한 농작물 작황 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 가축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향후 농축산물 물가는 오를 전망이다.
이에 시는 오는 2월 14일까지를 설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8개 구・군과 함께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가격표시제 점검, 불공정거래 근절 등을 통해 물가안정과 상거래 질서 확립 및 가격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16개), 생필품(12개)과 개인서비스요금(5개)을 포함한 33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대한 가격조사를 확대 실시하고(16곳 → 24곳)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매일 공표한다.
또 구·군과 함께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현장 물가점검 활동을 벌이고, 원산지 표시 및 부정 축산물 유통 등에 대해서도 지도·점검해 성수품 물가안정과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물가안정과 함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관내 254개 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홍보와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행사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홍의락 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많은 분들이 고향·친지를 방문하지 못하는 설명절이 예상된다"며 "관계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설 명절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대구시가 21일 오후 시청별관에서 ‘2021년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축수산물 도매법인, 백화점, 대형마트, 상인연합회 등 20여명이 참석해 각 기관별 설명절 물가안정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2019년(연평균0.7%)에 이어 지난해(연평균0.5%)에도 0%대의 낮은 소비자물가 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장마·태풍으로 인한 쌀과 사과 생산량 감소, 최근 한파로 인한 농작물 작황 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 가축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향후 농축산물 물가는 오를 전망이다.
이에 시는 오는 2월 14일까지를 설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8개 구・군과 함께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가격표시제 점검, 불공정거래 근절 등을 통해 물가안정과 상거래 질서 확립 및 가격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16개), 생필품(12개)과 개인서비스요금(5개)을 포함한 33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대한 가격조사를 확대 실시하고(16곳 → 24곳)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매일 공표한다.
또 구·군과 함께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현장 물가점검 활동을 벌이고, 원산지 표시 및 부정 축산물 유통 등에 대해서도 지도·점검해 성수품 물가안정과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물가안정과 함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관내 254개 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홍보와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행사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홍의락 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많은 분들이 고향·친지를 방문하지 못하는 설명절이 예상된다"며 "관계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설 명절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