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원조 논쟁에 대한 중국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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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수진 작성일21-01-21 13:09 조회2,1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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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국 유튜버 영상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이른바 '김치 원조' 논란이 국제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를 놓고 온라인에서 한중간 김치 기원 논쟁이 커지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한중 양국에서 김치 기원 문제를 놓고 논란이 뜨거운 것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화춘잉 대변인은 "나는 식품 문제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다"라면서 "내가 보기에는 파오차이(泡菜)는 절인 발효식품의 일종으로 일부 소수의 몇 개 나라와 지역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중국에는 파오차이가 있고 한반도와 중국의 조선족은 모두 김치라고 부른다"면서 "이런 것들은 서로 통하는 데가 있지만 재료나 맛, 요리법 등은 각각 자기만의 특색을 갖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이른바 '김치 원조' 논란이 국제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를 놓고 온라인에서 한중간 김치 기원 논쟁이 커지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한중 양국에서 김치 기원 문제를 놓고 논란이 뜨거운 것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화춘잉 대변인은 "나는 식품 문제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다"라면서 "내가 보기에는 파오차이(泡菜)는 절인 발효식품의 일종으로 일부 소수의 몇 개 나라와 지역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중국에는 파오차이가 있고 한반도와 중국의 조선족은 모두 김치라고 부른다"면서 "이런 것들은 서로 통하는 데가 있지만 재료나 맛, 요리법 등은 각각 자기만의 특색을 갖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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