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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하반기 주민 외국어교육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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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7-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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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가 올해 하반기 주민 외국어교육을 경북대학교 언어교육관에 개설·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설강좌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 잉글리쉬 초·중급 ▲기초 패턴 영어(주·야간) ▲미리 준비하는 여행영어 ▲여행을 위한 기초회화 ▲니하오! 중국어 초·중급 드으로 교육대상자 및 학급의 수준에 맞는 교재로 진행된다.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12주) 과정으로 주 2회 2시간씩 수업하며 수강료는 1인 24만원인데 18만원은 구예산으로 지원, 6만원은 본인 부담이다.

교육은 강의실내 멀티미디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경북대 언어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8월 2일부터 13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평생교육과에 접수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강좌별 15명을 모집한다. 단 모집인원 초과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을 한 단계 높이고 다른 나라의 생활과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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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