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전국 최초로 구소삼각점 발굴·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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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7-28 16:37본문
↑↑ 달성군이 전국 최초로 구소삼각점 발굴 및 복원했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전국 최초로 구소삼각점 발굴 및 복원했다.
달성군은 지난 1월 구소삼각점 발굴 및 복원 계획을 수립, 관내 구소삼각점(구암원점) 34점을 조사해 구소삼각점 발굴 및 복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구소삼각점은 대한제국 탁지부에서 설치해 평면측량을 실시하기 위한 기준점이다. 토지조사사업이 전면적으로 시작되기 전 시범사업 성격으로 시작된 구소삼각지역에 설치됐으며 후에 구소삼각지역은 토지조사사업과 연계됐다.
현재 관내에는 구암원점 68점, 금산원점 46점이 설치돼 있다.
구소삼각점은 1900년대 달성군지역 지적(임야)도 탄생의 기준으로 사용한 삼각점이었다. 하지만 도시개발 등으로 인한 훼손으로 그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이 사업을 통해 삼각점 반석을 발굴하고 복원함으로써 위치를 알 수 있었다.
군은 이번 구소삼각점 발굴 및 복원으로 관내 지적기준점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지적측량 성과 정밀도 제고 및 군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관내에 남아있는 구암원점 및 금산원점 지역의 구소삼각점을 추가로 발굴 및 복원할 방침이다.
이로써 설치 당시 삼각점 망도를 재현해 지적기준점 정밀도를 높이고 복원된 구소삼각점을 지적기준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반사항을 검토하고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구소삼각점 발굴 및 복원은 지적기준점 정밀도 제고 및 군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구소삼각점 발굴·복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전국 최초로 구소삼각점 발굴 및 복원했다.
달성군은 지난 1월 구소삼각점 발굴 및 복원 계획을 수립, 관내 구소삼각점(구암원점) 34점을 조사해 구소삼각점 발굴 및 복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구소삼각점은 대한제국 탁지부에서 설치해 평면측량을 실시하기 위한 기준점이다. 토지조사사업이 전면적으로 시작되기 전 시범사업 성격으로 시작된 구소삼각지역에 설치됐으며 후에 구소삼각지역은 토지조사사업과 연계됐다.
현재 관내에는 구암원점 68점, 금산원점 46점이 설치돼 있다.
구소삼각점은 1900년대 달성군지역 지적(임야)도 탄생의 기준으로 사용한 삼각점이었다. 하지만 도시개발 등으로 인한 훼손으로 그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이 사업을 통해 삼각점 반석을 발굴하고 복원함으로써 위치를 알 수 있었다.
군은 이번 구소삼각점 발굴 및 복원으로 관내 지적기준점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지적측량 성과 정밀도 제고 및 군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관내에 남아있는 구암원점 및 금산원점 지역의 구소삼각점을 추가로 발굴 및 복원할 방침이다.
이로써 설치 당시 삼각점 망도를 재현해 지적기준점 정밀도를 높이고 복원된 구소삼각점을 지적기준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반사항을 검토하고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구소삼각점 발굴 및 복원은 지적기준점 정밀도 제고 및 군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구소삼각점 발굴·복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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