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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코로나19 극복’ 대구시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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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1-01-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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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대구은행 임성훈 은행장이 코로나19_극복 대구시 감사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경북신문=이창재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19일 대구시(시장 권영진)으로부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지역 대표은행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는 2020년 초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 재난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급격히 퍼지는 가운데, 지역 대표기업의 책임으로 DGB대구은행의 단합된 지원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발발 이후부터 DGB대구은행은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역 내수경제 침체 방지 및 지역민 사기 진작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지역민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선 대구시의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재정지원 행정요청’에 최선의 인력 운용으로 협조하며 원활한 금융 지원에 적극 참여했는데, 소상공인 대출 신청·심사업무가 폭주하였던 대구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고객 안내 및 각종 서류 심사를 위한 지원 인력을 파견했다.  
  또한 대구시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지급을 위해 한 달 여 간 대구 관내 DGB대구은행 전영업점에서 지원신청서를 접수하는 한편, 선불카드 및 상품권 지급업무를 위해 대구시 행정복지센터(139개소)에 직원 파견을 실시해 적극 지원했다.

지난 2월 초부터 코로나19 피해 관련 기업의 초기 정상화 유도를 위해 실시한 코로나19 금융지원 특별대출, 코로나19 분할상환 유예제도, 코로나19 피해기업 보증대출 등 ‘코로나19’금융지원 총실적은 지난해 연말 기준 총 4만5천111건, 3조 3천595억원에 달한다.

피해 고객(격리자 또는 확진자) 및 대구·경북 거주 고객 중 생활이 어려워진 서민층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도 확대했다. 코로나19 피해 고객의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급여 및 사업소득자등에 대한 개별 심사를 통해 서민금융지원(새희망홀씨대출, 똑똑딴딴 중금리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17, 쓰담쓰담대출, 비상금대출) 규모를 총 2천억원 한도로 확대 지원 했다.

금융적 지원은 물론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  DGB그룹 차원의 성금 10억원 대구·경북 전달,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금융그룹 전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모은 임직원 성금 1억5천만원 등을 지원했다.  
  또한 소외계층 마스크 지원, 대민지원에 힘쓰고 있는 군장병 지원금 전달, 지역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자발적 헌혈 실시 및 DGB대구은행연수원을 경증환자 생활치료시설로 제공하는 등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전 임직원의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

임성훈 은행장은 “직원에 앞서 대구·경북 시민으로 지역 어려움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이 소중한 감사패가 대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시민을 대신해서 주시는 깊은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면서“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및 지역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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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