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본점 여자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직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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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1-01-19 10:56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DGB대구은행 본점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용 카메라가 설치한 은행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을이용한 촬영) 혐의로 30대 후반 은행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9일 수성구 수성동2가 DGB대구은행 본점 내 7층 여성 화장실에 카메라 1대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은행 여자화장실에 카메라 1대가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은행에 근무하던 여직원이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카메라를 발견하고 사내 인권센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며 "압수한 카메라는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18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을이용한 촬영) 혐의로 30대 후반 은행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9일 수성구 수성동2가 DGB대구은행 본점 내 7층 여성 화장실에 카메라 1대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은행 여자화장실에 카메라 1대가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은행에 근무하던 여직원이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카메라를 발견하고 사내 인권센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며 "압수한 카메라는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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