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째 되는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이 한산하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1명 발생해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401명 늘어 누적 7만3918명이다.

최근 1주일간 환자 수는 483명→547명→500명→366명→351명→373명→380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380명, 해외 유입 2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277명, 비수도권 10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경기 133명, 서울 122명, 인천 22명, 부산 19명, 경남 15명, 전남 14명, 충남 10명, 경북 8명, 대구와 충북 각각 7명, 강원 6명, 광주와 제주 각각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은 11명이다. 6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추정 유입 국가는 미얀마 1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인도네시아 1명, 스리랑카 1명, 영국 1명, 헝가리 2명, 루마니아 1명(1명), 독일 1명, 터키 1명(1명), 세르비아 1명(1명), 미국 8명(6명), 모잠비크 1명(1명), 이집트 2명 등이다.

완치된 확진자는 666명이 늘어 총 6만846명이다.완치율은 82.32%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6명 추가로 발생해 총 131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8%다.
김영식   7494929@naver.com